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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Innovation Day for Digital Agency 참관기

JobStory 2007/05/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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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ilverlight

오늘 오후에 점심을 먹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Digital Agency[각주:1]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한 첫 세미나를 개최해서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Digital Agency와 관련된 회사를 다니는 것은 아닌데, Silverlight에 관심도 있고, 궁금하기도 해서 가봤습니다.

삼성역에 위치하고 있는 섬유센터 3층의 이벤트홀[각주:2]에서 개최를 하였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잠깐 알려드릴 것이 있는데, 제목에 있는 S2는 다음 내용을 줄인 말입니다.
S2 = Software + Service
Agenda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 시간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는 황리건 씨가 "Better 웹, Better UX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고,

두번째 시간dotnetXpert에서 책임컨설턴트로 있는 김태영씨가 "AJAX와 Silverlight을 활용한 다이내믹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이드"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마지막 시간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는 강성재씨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이드바 가젯 개발"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나중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PPT자료가 나오면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제 소감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오늘 주제들이 기존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오던 개발자 중심의 발표가 아니라, 디자이너들에게 새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라서 개발자 관점의 소스코드 분석보다는 화려하고 신기한 데모위주로 발표를 하고 보여줘서 그런지 따분하지도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참가하신 분들은 개발자가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제 옆자리 분은 노트북으로 JSP 작업을 쉬는 시간 틈틈히 하시더라고요.

첫시간에 발표하신 황리건과장은 N사에서 근무하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들어온지 한달여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N사에서는 주로 Flash를 이용한 작업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출신이라 그러신지 발표하시는 PPT자료가 글자보다는 이미지위주의 Simple한 자료로 꾸며져서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또한 첨이라고는 하지만, 말씀을 재미나게 잘하시더라고요.

주로 비 MS진영에서 일하셔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Google Earth에 대항하는 MS의 버추얼어스라는 단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으셔서 잠깐 당황하시는 모습과 중간에 "뻥", "뽀갠다"라는 비전문용어를 사용하시는 모습이 진행상에 큰 문제도 아니었고, 그런 모습들이 더 친근감있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시간을 책임진 김태영 책임은 MS기술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서 따로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분 세미나를 몇번 들었지만, 역시 말을 참 잘하십니다.
오랫동안 발표를 해오셔서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위트로 세션을 잘 이끌어 나가셨습니다.
보여주신 데모들은 김태영 책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MIX07에서 나온 것들이기는 했지만, 다시 봐도 신기하더군요.

마지막 시간에 나오신 강정재 과장은 이번에 첨보고 세미나를 듣는 것도 첨이었습니다.
경상도 분이신거 같았는데, 막상 발표를 하시니깐 전혀 무뚝뚝하지도 않았고, 말씀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게 PPT자료에 직접 펜을 써서 설명해 주시는 것들이 신선하고 열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전체 소감은 MS에서 나름데로 이번 기술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이었고, Web세상에서도 어느 일정부분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MS기술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새기술이 나올때마다 속으로는 "이런 젠장할 또야!" 라는 짜증에 욕도 합니다 그러나, 막상 발표한 기술들을 볼 때면 감탄이 나옵니다.

너무 MS기술에 종속 시키려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뭐 어찌되었든 기술이라는 것은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 것인가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원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온 저는 욕도 하고 감탄도 하면서 아직도 MS기술을 써서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꼬릿말 1 : 오늘 쉬는 시간에 서명덕기자님을 봤습니다. 물론 보기만 했습니다.
꼬릿말 2 : Project10000이라는 것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PROJECT 10,000 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작업으로, 사이트오픈으로, 정신없이 살면서 많이 지치지는 않으셨나요?
그동안 잊어버렸던 웹에 대한 열정을, 웹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웹과 당신의 인생의 고민에 대한 갈증을 당신과 2007년을 함께합니다.
2007년 PROJECT 10000 을 열면서 여러분과 고민과 희망을 함께합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하는 것 같은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간단한 참관기를 마치겠습니다.

  1. 제가 기존에 알던 Web Agency를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본문으로]
  2. 여기서 개최하는 세미나를 처음 가봤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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