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가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젝트 관리: 위대한 관리의 비밀 by Johanna Rothman and Esther Derby
BookStory 2007/04/03 00:29원 제목은 Behind Closed Doors : Secrets Of Great Management 이다.
번역서 제목이나 원제목이나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참고 서적인 것을 알수 있다.
누구나 다 관리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어진다. IT업종에 있던, 아니던.
요즘 회사에서 맡은 업무와 관련해서 참고 서적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눈에 띄게 되서, 교보문고에서 슬쩍 읽어보고, 다른 책들과 더불어 바로 신청을 해서 구입한 책이다.
mentor라고 할 수도, 사수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을 잘 만난 사람은 그거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복 받은 사람일 것이다.
그거보다 더 복받은 사람은 PM이라는 사람을 잘만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좋은 PM은 업무 뿐만 아니라, 업무 외적인 일에서도 팀원 개개인에게 mentor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좀 말이 안되는 구조로 있다보니, 우리나라에서 나같이 개발자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등 떠밀려 관리직에 올라가는 것을 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까라면 까야지. 그래서 동네북마냥 실컷 두들겨 맞고, 술 한잔에 "다 그렇게 배우는 거야"라는 윗사람들의 조언같지 않은 조언에 위안을 삼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다 살아남아서 영광의 축배를 들수도, 이 바닥을 떠날수 도 있을것이다.
난 위와 같은 시행착오를 피할 수만 있으면 어떻게 좀 피해 보려고 이런 책들을 사서 읽나 보다. 그래도 정말 멋진 PM을 만나서, 그 사람의 방식을 하나라도 몸서 느껴보는 것이 이런 책 수십권을 사서 읽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책 내용은 어떤 회사에 부장이 새로 와서 각 팀의 팀장들과 같이 생활해 가는 7주 동안의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풀어가는 해법,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해야할 실천 방법들을 알기 쉬운 도표와 글들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나오는 예시나 실천방법 하나하나가 지금 당장이라도 업무에 반영을 해서 써먹을 수도 있는 것들인거 같다.
책을 읽다보면 내 주변에서 한번쯤은 비슷한 일들을 겪어봤을 듯한 이야기들로 되어있어서 거부감도 없이, 신기해 하면서 읽었다. 정말 여기나오는 부장같은 사람과 한번이라도 같이 일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물론 성공하는 이야기들로만 되어있어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 독자도 있을 수 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 저자가 한 말을 끝으로 간단한 리뷰를 마칠까 한다.
왜 나쁜 예를 들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이미 충분히 봤기 때문입니다.





